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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개강이다.
6전공을 들을 예정이다. 정정기간에 교양 하나를 잡는 데 성공하면 6전공 1교양이다.
동아리 두개에, 학회 하나에, 대회까지...
내가 다 소화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저번에 학회 면접을 본다고 했었는데, 결국 합격했다. 동아리 부회장도 결국 수락했고..
소개 - AIX 설계경진대회 - 차세대 반도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dis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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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공지/Tutorials Q & A AIX (Artificial Intelligence Xelerator) 설계 경진대회 Application Based 인공지능 네트워크 (Deep Learning Network)를 활용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이해도 성장 System Based 학교 교과
www.disu.or.kr
이런 대회도 참가중이다. 5번째 강의에서 헤매고 있다. 반도체 관련 내용이 나오기 시작하니 쉽지 않다..
학기가 시작되면.. 솔직히 크게 달라질 건 없을 것 같다. 수업이 추가되는 것 뿐이니까.
심지어 아마 전부 비대면일 가능성이 커서, 사실 크게 개강이란 게 와닿진 않는다.
이렇게 다 하다가 뭐 하나라도 제대로 하지 못할 것 같아 겁난다.
내가 너무 욕심내는 건지 판단하기가 너무 어렵다.
아 그리고 요즘엔 병역특례에 관심이 생겼다.
작년 신검 때 평발로 4급이 뜬 뒤로 군대에 대한 걱정은 거의 안 하고 있었는데, 병특에 대한 얘기를 들으니 취준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만약 한다면 머신러닝 쪽으로 하고 싶은데.. 그게 가능할진 모르겠다.
아빠는 그냥 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거 해서 뭐하냐고.. 경력으로 쳐주지도 않는 건데.
경력으로 쳐주지 않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는데, 뭐 군대 대체로 하는 거니 솔직히 크게 경력으로 쳐줄 것 같지도 않긴 하다.
동아리 선배는 할 수 있으면 하라고 하시는데, 뭐..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냥 요양원이나 가야되나..
개강을 하게 되면 블로그에 더 소홀해질 것 같다.
til에 매일 일기를 써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이 블로그가 이젠 뭔지 모르겠다..
기술 블로그도 아니고.
근데 기술 블로그는 정확히 뭘까? 프로그래밍 언어 문법을 막 써야 하는건가?
아니면 배운 내용들이 있을 때마다 쓰면 되는걸까.
근데 배운 내용들이 있어도, 여기에 쓰기 그런 것들도 있다. 뭐 이런 것까지 남겨야 하나 싶은 사소한 것들 말이다.
dacon 공모전에 나가면서 배우는 것들이 참 많다. 근데 대부분은 사소한 것들이고, 이미 다른 블로그에 있는 내용들이다.
그래서 여기에 또 쓰기도 뭐하고, 그러니까 점점 쓸 게 없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일기만 자꾸 기록하는 것 같다.
근데 또 til에서 이미 일기를 쓰고 있어서...
til이 나온 김에 말하자면 til을 좀 체계적으로 기록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지금은 그냥 .md 파일 하나에 날짜를 계속 추가하는 형식으로 쓰고 있다.
2022 03 02
~~~
2022 03 03
~~~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근데 이렇게 하니까.. 뭔가 난잡하다.
나중에 복기하기도 힘들다. til이 길어지면, 나중에 읽기도 번거롭다.
그래서 섹션을 나누는 걸 생각해봤다.
동아리, 학회, 머신러닝 공부, 수학 공부, 전체적인 회고(일기), 생각해볼 것 등등으로 말이다.
근데.. 이렇게 하자니 뭔가 더 난잡해진 느낌이다.
또 섹션이 늘어난다면? 써야 할 것도 늘어나니 오히려 til을 하기 싫어질 것 같다.
그래서.. 생각해본 게 일단 쓰던 대로 쓰고
1주나 2주 정도마다 일기 형식의 til을 나름대로 정리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그러면서 대충 다음주의 계획도 짜보고. 일주일마다 그 주를 회고해본다면 어떨까.
일단 이번주에 쭉 써보고, 한 번 해봐야겠다.
그리고 요즘엔 백준을 거의 풀지 않고 있다. 한 문제도 풀지 않은 것 같다.
어려운 걸 풀고, 티어를 올려야 한다는 강박 때문일지 모르겠다.
DP, 그리디만 계속 푸는 건 어떨까 싶다.
아무튼 PS도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할 게 너무 많다. 그럴수록 시간 분배를 잘해야 하는데. 벌써 새벽 2시 반이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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