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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 화법 사용하기
2. 비난하지 않기
3. 과거를 끌어오지 않기
4. 주장만을 비판하기
1. 나 화법 사용하기
너는 ~ 하더라
라는 말보다는
나는 네게서 ~함을 느꼈어
라는 말이 낫다. 전자는 상대를 공격하는 논조를 띄는 반면 후자는 나의 감상을 말하는 것일 뿐이니 말이다
이 방법은 쓸데없는 감정의 소모를 줄이고 오해의 여지를 차단하므로 보다 더 건설적인 대화를 가능케 한다
2. 비난하지 않기
이런 쓰레기 같은 글을 봤나
보다는
이 글은 ~라는 이유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처럼 근거를 들어 비판하는 것이 옳다
이는 타인에게 모멸감을 줘선 안 된다는 도덕적 당위를 떠나, 실리적인 이득 떄문이기도 한데
전자는 타인의 동의를 구하기 어려운 반면 후자는 다수의 동의를 쉽게 얻기 때문이다
원색적인 비난은 그 취지가 좋고 공감될지라도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반면
근거 있는 비판은 논리적인 사고가 가능한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쉽게 동의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과거를 끌어오지 않기
너 예전에도 그랬잖아
너는 항상 똑같아
등의 발언은 대화를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어버린다
현재의 논쟁에 과거의 일을 끌어오는 행위는 자칫하면 정당한 것처럼 보이지만 아주 졸렬한 행위이다
이는 상대와 대화할 마음이 없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건설적이지 않은, 그저 상대를 이기기 위한 말, 이것은 대화라기보단 진흙탕 '싸움' 으로 보는 것이 옳다
4. 주장만을 비판하기
인신공격의 오류를 범하지 말자는 의미이다
이는 나머지 3가지와는 좀 다른 맥락의 이야기인데, 나머지 3가지는 말투와 관련된 것이라면
이는 논리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발언보다 발화자를 인신공격하는 행위를 발화자 공격의 오류라고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니가 할 말은 아니지', '너나 잘해' 등이 있다
이들의 사촌 격으로, '지도 그랬으면서...', '내로남불하지마' 등의 자기합리화도 인신공격의 오류를 내포하는 발언이다
이런 어딘가 '방어적인' 태도는 건설적인 대화를 어렵게 만든다
나는 다양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있는데
보통 눈팅을 한다
가끔 사람들끼리 쓸모없는 감정 다툼이 벌어지거나
다른 사람들의 감정 섞인 글을 볼 때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보며 든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주장한다는 것은 곧 남을 설득한다는 것이다
남을 설득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
특히 친족이나 친구, 지인이 아니라
인터넷 상에서 만난 타인과 글로써 건설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아주 어렵다
인터넷 상에서 만났기에 건설적이라기보단, 방어적인 태도로 나가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된다
솔직히 인터넷 상에서는 2번만 잘 지켜도 쓸데없이 시간만 낭비하는 감정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